2024년 1월 16일, KOSEF 미국원유에너지기업 ETF가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되었습니다. 글로벌 원유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에너지 섹터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, 미국 내 대표 에너지 기업들에 투자할 수 있는 ETF의 등장이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.
그럼 지금부터 KOSEF 미국원유에너지기업 ETF 분석 운용전략 배당 분배금 수수료 주가 전망에 대해 면밀히 파헤쳐 보도록 하겠습니다.
KOSEF 미국원유에너지기업 ETF 기본소개
항목 | 내용 |
---|---|
상품명 | KOSEF 미국원유에너지기업 ETF |
유형 | 해외 주식형 ETF |
시가총액 | 168억원 |
상장주식수 | 1,500,000주 |
52주 최고/최저 | 13,510원 / 9,715원 |
기초지수 | MSCI US IMI Energy 25/50 Index(Price Return) |
상장일 | 2024년 1월 16일 |
펀드보수 | 연 0.290% |
자산운용사 | 키움투자자산운용 |
1개월 수익률 | -3.09% |
3개월 수익률 | +3.25% |
6개월/1년 수익률 | N/A |
KOSEF 미국원유에너지기업 ETF는 해외 주식형 ETF에 속합니다. 2024년 6월 말 기준 동 ETF의 시가총액은 168억원, 상장주식수는 1,500,000주에 달합니다. 연중 최고가와 최저가는 각각 13,510원과 9,715원을 기록했습니다.
신규 상장 ETF인 만큼 6개월 및 1년 수익률 데이터는 아직 누적되지 않았습니다. 단기 성과로는 1개월 -3.09%, 3개월 +3.25%를 나타내며 다소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.
이 ETF는 'MSCI US IMI Energy 25/50 Index(Price Return)'를 기초지수로 삼고 있으며, 2024년 1월 16일 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. 펀드보수는 연 0.290% 수준이고, 운용은 키움투자자산운용이 맡고 있습니다.
KOSEF 미국원유에너지기업 ETF의 편입 주요 종목과 비중은 다음과 같습니다.
종목명 | 비중(%) |
---|---|
Exxon Mobil Corp | 22.00 |
Chevron Corp | 13.89 |
ConocoPhillips | 6.69 |
EOG Resources Inc | 3.55 |
Marathon Petroleum Corp | 3.29 |
Schlumberger NV | 3.21 |
Phillips 66 | 3.08 |
Williams Cos Inc/The | 2.61 |
Valero Energy Corp | 2.59 |
이 ETF는 엑손모빌, 쉐브론 등 미국을 대표하는 에너지 공룡들을 최상위 비중으로 편입하고 있는 점이 두드러집니다. 또한 원유/가스 생산부터 정제, 판매에 이르기까지 밸류체인 전반을 포괄하는 ETF라 할 수 있겠습니다.
KOSEF 미국원유에너지기업 ETF 운용전략
KOSEF 미국원유에너지기업 ETF가 추종하는 'MSCI US IMI Energy 25/50 Index'는 미국 증시에 상장된 에너지 기업 중 GICS 분류 기준 에너지 섹터에 해당하는 종목들로 구성됩니다. 동 지수는 특정 기업집단(Group entities)에 대한 비중을 25%로, 개별 비중 5% 이상 종목의 합산 비중은 50%로 제한하는 방식으로 에너지 섹터 내 대/중/소형주에 분산투자하고 있습니다.
ETF 운용에 있어서는 원유 생산기업에 방점을 두되, 정제 및 판매 등 downstream 기업들도 적절히 편입함으로써 에너지 산업 전반의 투자기회를 포착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. 유가 상승국면에서 수혜가 기대되는 upstream은 물론, 높아진 정제마진으로 이익이 개선될 수 있는 downstream까지 아우르는 것이 이 ETF 운용의 특징이라 하겠습니다.
여기에 실물 주식 투자에 따른 배당수익 역시 기대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.
KOSEF 미국원유에너지기업 ETF 분배금(배당금) 및 배당률 세금
항목 | 내용 |
---|---|
배당 주기 | 미지급 |
최근 분배락일 | - |
분배금 | - |
연간 분배금 | - |
연간 분배율(배당률) | - |
KOSEF 미국원유에너지기업 ETF는 아직까지 분배금을 지급하지 않았습니다. 이에 따라 현재로서는 배당 관련 정보가 전무한 상황입니다.
그러나 장기적으로 편입 종목들의 배당성향이나 재무여건 개선 추이 등을 고려할 때 향후 분배금 지급 가능성을 배제할 수만은 없어 보입니다. 이 부분은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.
해외 주식형 ETF의 배당금에는 15.4%의 세금이 원천징수 됩니다. 아울러 국내 주식형 ETF가 아닌 기타 유형의 ETF에서 발생하는 매매차익에 대해서도 동일한 세율의 배당소득세가 부과된다는 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겠습니다.
KOSEF 미국원유에너지기업 ETF 수수료(운용보수)
항목 | 내용 |
---|---|
총보수율 | 연 0.2900% |
총보수비용비율(TER) | 연 0.4700% |
실부담비용율 | 연 0.6795% |
KOSEF 미국원유에너지기업 ETF의 총보수율은 연 0.2900%로 책정되어 있습니다. 순자산가치(NAV)의 연 0.29%가 보수로 차감된다는 의미입니다.
여기에 기타 비용까지 감안한 총보수비용비율(TER)은 연 0.4700% 수준으로 파악됩니다.
더불어 매매 중개 수수료율까지 포함하는 실부담비용율은 연 0.6795%인데, 이는 국내 주식형 ETF 평균인 0.5652%를 소폭 웃도는 정도입니다.
KOSEF 미국원유에너지기업 ETF 주가 전망
KOSEF 미국원유에너지기업 ETF는 상장 역사가 길지 않아 중장기 트랙 레코드 축적이 미흡한 상태입니다.
따라서 현 시점에서 이 ETF의 주가 향방을 섣불리 단언하긴 어려워 보입니다. 다만 유가 변동성 확대, 에너지 안보 중요성 부각, 원유 생산 및 정제 부문의 실적 호조 등은 이 ETF에 우호적인 투자 환경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.
펀더멘털 개선이 주가에 얼마나 반영될지, 유가 전망에 따른 투자 수요는 어느 정도 유입될지 등을 예의주시하며 투자 기회를 엿볼 만합니다.
요약정리
항목 | 내용 |
---|---|
상품명 | KOSEF 미국원유에너지기업 ETF |
기초지수 | MSCI US IMI Energy 25/50 Index(Price Return) |
시가총액 | 168억원 |
실부담비용율 | 연 0.6795% |
분배율(배당률) | 분배금 미지급 |
결론
이상으로 지난 1월 상장된 KOSEF 미국원유에너지기업 ETF에 대해 짚어보았습니다.
글로벌 유가 변동성이 높아지는 시장 환경 하에서 미국 내 대형 에너지 기업에 투자하는 동 ETF는 에너지 섹터에 대한 투자 수단으로서의 가치를 지닐 것으로 보입니다. 다만 급변하는 시장인 만큼 지속적인 모니터링 역시 필수적일 것 같습니다.
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장기 성과를 판단하기는 이르지만, 에너지 기업들의 펀더멘털이 개선되는 추세에 주목하는 투자자라면 이 ETF에서 투자 기회를 찾아볼 수 있겠습니다.
이 글을 통해 독자 여러분의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되는 인사이트를 얻으셨기를 기원합니다. 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.